가랑비 가랑가랑 가랑파 가랑가랑 사계절 저학년문고 37
정완영 지음, 임종길 그림 / 사계절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계절별로  죽 이어지는 시들이 참 좋습니다. 호박에 관한 시도 좋았는데요, 아무래도 계절이 봄이라 그런지 봄에 대한 시들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보리밭 밟기

겨울 난 보리밭도 허리가 아픈가 봐.

우리 할매 허리처럼 밟아 줘야 시원한가 봐.

그래야 보리밭 이랑도 무릎 짚고 일어서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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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가  마음에 와 닿네요.

계절을 잘 나타내주는 시들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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