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풍수 - 도시, 집, 사람을 위한 명당이야기
최창조 지음 / 판미동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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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을 좋아하는 교수들과 보신탕을 드시러 갔는데 예쁜 강아지들 사진이 잔뜩 붙어 있고, 식당 안에 개들이 돌아다녀서 기겁을 하셨다는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그 개들을 보고 고르라고 그렇게 사진도 붙여 놓고 돌아다니게 해 놓았다고 하네요. 정말 잔인한 사람들이네요. 회를 먹을 때 그 자리에서 물고기를 고르는 거랑 똑같이 개를 고르다니 말입니다.

풍수 이야기도 고맙게 읽었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들려주시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저도 21층에 사는데 좀 걱정이네요. 높은 데 사는 사람들한테 병증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이사가야 할까 봅니다. ^^

유명한 선생님의 책을 읽게 되어서 감사하며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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