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다
도요새 편집부 엮음 / 도요새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아기 펭귄들을 찍은 사진을 보고 또 봤어요. 그 사진을 찍은 분은 프란스 랜팅이라는 분이네요. 뒷부분에 사진 작가들의 사진도 보실 수 있는데요, 펭귄 사진이 너무 예뻐서 작가가 누군지 다시 찾아 봤답니다.

신은 인간에게 소중한 임무를 부여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구 상에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도 잘 보살펴 주라고 많은 능력을 주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인간은 그 능력을 자기를 이로운데로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프네요. 유빙 위에서 바다를 떠돌다 죽을 지도 모르는 동물들의 모습이 안쓰럽구요, 인간에게 포회된 피 흘리는 고래의 모습을 보면 미안합니다.

그린피스가 우리들을 대신해서 환경 보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정말 고맙게 느껴집니다.

인간들이 뭔가 굉장히 소중한 것을 잃고 있다는 것,  책임을 잊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그래도 책장을 덮고 나면  아기 펭귄 사진이 생각나서  웃음이 절로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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