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우습게 볼 수 없어요 - 시간과 삶
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자크 아잠 그림 / 소금창고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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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쓰는 주체는 바로 나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내가 내 시간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엄마나 남이 정해준 시간에 맞춰 사는게 아니라 나 스스로 내 시간을 사는 것 말입니다.

시간이 흘러간다는 것과 산다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산다는 것은 그 시간을 사용하는 기술이라고 하네요. 너무 멋진 말이지 않나요?

꿈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줍니다. 하지만 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꿈만 꾸는 건 마치 자동차에 휘발유를 넣었지만 시동을 걸지 않는 것과도 같습니다.

시간을 내어 꿈을 꾸는 거은 우리의 인생이라는 자동차에 기름을 넣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생이 앞으로 나아가려면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행동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43페이지)

좋은 말이죠?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의 시간, 365일의 시간이지만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차분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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