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마술지팡이 같아요 - 일과 돈
브리지뜨 라베 외 지음, 장석훈 옮김, 자크 아잠 그림 / 소금창고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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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에 이 책을 읽었는데요 저녁 때 아들 녀석이 질문을 하더군요.

"엄마, 물품 화폐가 뭐예요?"라고 말입니다. 사회 문제를 푸는데 물품 화폐라는 말이 나왔대요. 물물교환은 알지만 물품 화폐라는 표현은 낯설었는가 봅니다. 빨래를 널다 말고 이 책을 들고 와서 펼쳐 주었지요.

이 책에 화폐의 발달 과정도 나와 있거든요. 필요한 것을 서로 바꾸어요 - 교환은 까다로워요 - 돈의 발명까지요. ^^  저, 준비된 엄만가 봐요. ^^

돈의 발달, 돈을 가치있게 쓰는 법, 사람마다 다른 돈의 가치를 잘 설명해주고 있어요. 마지막 챕터는 "돈의 주인"이라는 제목인데요. 의미심장합니다.

무엇인가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구, 자기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랍니다. 무엇이요? 돈이요. ^^

돈에 대해서 쉽게, 그러나 가치를 부여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 책이라 고맙게 잘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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