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쟁이 꼬마 생쥐 덜덜이 꼬맹이 마음 26
에밀리 그래빗 글, 이정주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책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제 아들 녀석의 표현을 빌려 오자면, 너덜너덜, 꼬죄죄하대요. ^^

쥐가 갉아먹은 것처럼 책장의 가장자리가 들쑥날쑥하구요, 쥐가 잔뜩 물어다 놓은 신문지처럼 꾸깃꾸깃한 느낌도 듭니다. 폴립북 같기도 하구요. 지도도 붙어 있어서 펼쳐 보는 재미도 있구요, 덧붙인 종이를 넘기면 다른 사진도 있구요. 좀 독특합니다. 구멍도 뚫려 있어요.

자기가 무서워하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스스로 두려움을 떨쳐 버리라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왜 무서워하는 것인지 그 실체를 알면 극복할 수 있잖아요. 저는 다리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데  극복하려고 노력중이거든요. (다리 = 브릿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의미도 있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