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두 얼굴의 여친 - 헐크 이래로 가장 무서운 변신
황인호 원작, 김성수 글 / 형설라이프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정려원 씨가 나오는 영화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안 봤어도 서운하지는 않네요. 유리와 시후의 남극 여행, 남극에서의 실종이 마음 아프게 다가오기는 하지만 그 부분만 빼면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여친소"랑 비슷한 느낌을 주기는 하네요. 정려원 씨가 "내가 복실일까요, 아닐까요?"하며 김래원 씨에 묻던 드라마가 기억나서 책으로라도 봤는데 책만 보기를 잘 한 것 같아요.
영화 장면이 실려 있어서 영화의 느낌을 잘 전달하려고 한 책이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