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적인 것, 금전적인 것보다는 사람에게로 눈을 돌리라고 말하고 있는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손녀를 위해 접어주던 동물 모양으로 다른 아이들에게도 기쁨을 주는 것, 좋은 집을 가꾸고 좋은 글을 쓰는 것보다는 동료에게, 친구에게 더 깊은 관심을 보내자는 것도 그렇구요. 화려한 의자보다는 소박한 의자가 주는 의미를 깨닫는 것도 그렇구요. 여러 편의 짧은 동화들이 실려 있는데요 전체적인 느낌은 물질적인 것보다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이네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