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그 녀석
피에르 들뤼에 지음, 염미희 옮김, 마르틴 부르 그림 / 문학동네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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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의 크기도 점점 커지구요, 사건도 점점 커지는 느낌이네요. 꼬리에 꼬리를 물며 계속 다른 동물이 등장하니 점점 사건이 커지는 느낌이예요. 사건이란 별 건 아니구요, 오소리는 녀석을, 여우는 오소리를, 늑대는 여우를, 곰은 늑대를 서로 쫓는 이야기랍니다. 큰 고기가 작은 고기를 물고, 더 큰 고기가 그 고기를 무는 선전이 생각나네요. 곰을 그린 그림이 참 예뻐요. 둥글둥글한 곰의 느낌을 잘 전해주고 있거든요. 그냥 동그랗게 그린 것 같은데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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