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책이 또 있기는 합니다

우리 할머니는 달라요
수 로우슨 지음, 캐롤라인 마젤 그림, 권수현 옮김 / 봄봄출판사 / 2005년 12월

지금 순간적으로 떠오르지는 않는데 비슷한 내용의 책이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주니어 김영사의 책이었다고 생각되네요. 다른 아이들의 할머니는 활동적이고 멋지고 아이들 곁에 있는데 우리 할머니는 치매에 걸려서 당신만의 세상 속에 갇혀 있는 모습을 아이의 눈을 통해 본 책입니다. 그래요, 모든 할머니들이 다 건강하시고 예쁘시고 멋지셔서 손자손녀들에게 더 크고 빛나는 사랑을 주실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다는 거 우리모두 잘 아는 현실이지요. 아이의 눈을 통해 본 몸과 마음이 아프신 할머니의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요즘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나오는군요. 이것도 패러디내지는 유행인가요? 현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