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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야! ㅣ 내인생의책 그림책 4
마리 루이스 피츠패트릭 지음, 이상희 옮김 / 내인생의책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그래요, 나는 나고, 너는 너예요, 내가 너랑 같을 수도 없고, 니가 나랑 같을 수도 없지요. 같으면 재미없잖아요? 다른 면이 있어야 좋지요. 그리고 나랑 다른 사람을 보면 더 매력적으로 보이잖아요. ^^ 두 아이가 다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싸움이 점점 거세집니다. 물론 말로 싸웁니다. ^^ 그런데요, 싸움의 정점에 이르자 현실로 돌아오네요. 철조망, 큰 물줄기, 메마른 땅은 상상 속의 모습입니다. 두 아이가 앉아 있는 끝부분의 그림을 보면 웃음이 납니다. 기분 좋은 웃음이요.
그래요, 우리는 다름과 틀림에 대해 분명하게 선을 그어야 할 것 같아요. 다른게 틀린 것은 아니니까요. ^^ 우리 모두 남을 인정하고 나와 다름을 사랑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