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새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 1
김황 지음, 김정화 옮김, 문종인 그림, 정석환.박시룡 감수 / 우리교육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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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목에 제일교포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책날개에 씌여 있는 작가분에 대한 안내를 읽어보면 "제일조선인 3세"라고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 국적으로 바꾸신 분이라고 합니다.

황새와 두루미와의 차이점, 멸종 위기에 처한 황새 복원 운동에 관해서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또한 재외거주 한국인이 조상의 나라를 찾아오는 마음, 조상의 나라에서 황새를 지키려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책입니다. 구구절절 애절하고 간절한 표현이라고 말을 하면 안될까요? ^^

저도 황새와 두루미를 잘 구별하지 못하고 왜가리와 백로도 제대로 구분 못 하는 처지라 이 책을 유심히 읽었습니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좀 딱딱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읽고 아이들에게 말을 해주려고 말입니다.

환경보호, 인간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고맙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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