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나네요

안녕, 난 개미야
스티브 파커 지음, 연진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02년 3월

그림으로 그려진 책이라 사진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한 편의 보고서르 보는 것같은 재미를 주네요. 개미의 입장에서 개미들의 생활을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네요. 사람의 몸이 작아진다든지, 개미로 변신을 한다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지만 개미가 되어서 개미의 생각와 행동을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모지를 테잎으로 붙여놓은 것 같은 tip들이 멋진 책입니다. 그림도 좋고 글도 좋고 내용도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 개미에 대한 책으로 또 한 권 기억해 놓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