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나라 그리스 - 호기심 도서관 3
오딜 봉바르드 지음, 장석훈 옮김, 질베르 우브르 그림 / 비룡소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아이가 이 책을 며칠 전에 읽어서 그런지 그리스의 산불을 심각하게 보더라구요. 문화재에는 화재의 피해가 없었다는 것도 제게 말을 해주기도 하구요.  그리스 문화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일단 시작부터 좋습니다.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어서 끌어당기는 매력도 있고 흥미도 줍니다. 자연스러운 시작이 마음에 드네요.

고대 아테네 사람들은 더러운 물을 그대로 버렸기 때문에 거리가 항상 질퍽거렸다는 대목에서는 폼페이는 하수도 시설이 있었다고 하면서 프랑스도 아테네도 더러웠겠다고 말을 하네요.

그리스의 재판관들이 팽이처럼 생긴 막대기 끼운 동전을 던져 무죄를 선포했다고 하는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그리스의 문화, 무역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었답니다. 이 책을 발판으로 더 깊숙한 내용, 자세한 내용까지 알아볼 수 있는 흥미를 얻게 되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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