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으로 시작하는 서울 역사 문화 여행 - 따분하고 답답하던 서울이 즐거워진다!, 개정판
윤돌 지음 / 황금부엉이 / 2006년 12월
평점 :
품절


제가 서울에서 태어나서 26년을 살았는데 제가 모르는 곳도 있다니 정말 당황스럽습니다. 저 서울 사람 맞는데... ^^;; 강동에서만 살아서 그런가...^^;;

저는 동관왕묘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동묘라고 한다는데 관우를 모신 사당이라고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원병한 것을 구실로 명나라 신종이 <현령소덕관공지묘>라는 글자와 돈을 보내어 짓게 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과는 좀 다른 느낌이라고 하는데 저는 이 곳을 본 기억이 없네요.

사실 방학 때면 지방에서는 문화센터 프로그램도 있고 엄마들끼리 모여서 서울 나들이를 합니다. 궁궐이나 역사적인 곳을 방문하는 것이지요. 저는 서울 살 때 다 본 것이라 뭐 그런 걸 보러 저렇게 몰려가나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제 아이들은 못 가봤더라구요.

이번 여름 방학, 오는 겨울 방학때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려고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이 역사적인 도시라는 것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맙게 참고사항 밑줄 쳐가며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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