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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
강도영 지음 / 문학세계사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광주사태때 부모님 중 한 분을 잃은 아이들이 자랐습니다. 마음 한 편에 아픔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들도 불쌍하지만 산 사람도 사는게 사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또한 계엄군이었기에, 사람을 죽였기에 죄책감을 갖고 있는 사람도 등장합니다. 복수... 광주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에 대한 복수를 꿈꾸고 실행에 옮기는 이야기입니다. 만화지만 책장이 빨리 넘어가지 않습니다. 슬픔도 느껴지도 안쓰러움, 아픔이 느껴지기 때문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