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절에 가자
홍주연 지음 / 조계종출판사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에는 정말 정말 외울 것도 많고, 알아두어야 할 것도 많아요. 절에 이렇게 많은 알거리들이 있는 줄 몰랐어요. 부처님들의 모습부터, 나한들, 보살들까지 알아둘 것들이 너무 많아요. 또한 탑과 부도의 차이점까지 너무너무 알거리들이 많은 책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많은 절에 다니면서 부처님의 모습, 절의 모습들을 잘 살펴 보고 싶어요. 전각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어서 모두모두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저는 이 책에 소개된 여러 절 중에서요, 전남 구례 화엄사에 가보고 싶어요. 화엄사 4사자 3층 석탑을 보면 합장한 채 머리로 석탑을 받들고 있는 여인의 모습이 있구요, 그 앞에 있는 석등에는 여인의 아들이 석등을 머리에 이고 차를 올리는 모습을 하고 있대요.  화엄사를 창건한 연기 조사와 어머님의 모습을 형상화 해 놓은 것이라네요. 꼭 보고 싶네요. 별 기대를 하지 않았던 책인데 너무너무 많은 것을 알게 해주어서 고맙게 생각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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