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1부 4 - 지리산의 작두 허영만 타짜 시리즈 4
허영만 그림, 김세영 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고니에게 아들이 있었다니...  재훈이가 고사장의 아들이 아니라 재훈의 아들이었단다. 고니는 고사장의 죽음을 보고 깨달은게 있어서 타짜의 길에서 은퇴를 한다. 정말 생각 잘 한 일이다. 누나도 찾게 되어서 다행이다. 누나에게 빚진 돈도 갚고, 아들과 부인도 챙기게 된 고니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다만 고사장이 죽은 것이 안타깝다. 화란과 고사장은 인연이 아니었는가 보다.  일확천금에 눈이 멀어 화투판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이야기들이 안타깝다. 아무래도 화투는 머리 좋은 사람들이 치는 것인가 보다. 이렇게 복잡해서야 원, 나같은 돌머리는 하래도 못하겠다. 일확천금의 허무함, 쉽게 번 돈 쉽게 나간다는 말을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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