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2부 5 - 신의 손 허영만 타짜 시리즈 5
허영만 그림, 김세영 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미나 오빠의 행적에 촛점을 맞추고 싶다. 미나 오빠가 감옥에서 7년 만에 나와서 얼마나 힘들게 지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노름에 손을 댄 과거를 얼마나 후회했을까 싶기도 하다. 동생과 대길을 위해 자신이 희생했다고 볼 수도 있고 원수를 갚았다고 볼 수도 있는데 어찌되었건 암 선고를 받고 얼마나 많은 고민을 했을까 생각하면 안쓰럽다. 미나 오빠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노름판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려운 세상인지 깨닫고 손을 씻는 사람들도 나오는 것 아닐까?  도박판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일확천금을 바라는 것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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