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님의 강한 인상처럼 글도 강한 느낌을 주는 책이네요. 이명박 님이 실제로 쓰셨는지 다른 분이 편집, 대필을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명박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서울 시장으로서 외국을 방문하신 것인지 한나라당 대권주자로 여러 곳을 방문하신 것인지는 잘모르겠는데 견문을 엄청 넓히셨네요. 자리가 사람을 키운다고 하더니 이명박 님의 경우에도 자리 덕을 많이 보신 것 같네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견문을 넓히는데 똑똑하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기중에 가장 최고의 기는 오기래요. 한국 사람들은 오기로 산다고 하네요. 저도 그런 것 같아요. ^^ 한나라당 대권 주자가 누가 되든지 다음 기회도 있으니까 쫓기지 않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시면 좋겠네요. 이 책, 정말 안 보려고 했는데 일단 이명박 님에 대해 좀 더 아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읽었습니다. 뒷 부분에 어린 시절 이야기가 들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