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대머리가 되다니
앤 스펠츠 지음, 케이트 스턴버그 그림, 이수영 옮김 / 해와나무 / 2007년 1월
평점 :
절판


유방암에 걸린 엄마의 치료 과정을 보면서 아이도 성장합니다. 제 일은 제 스스로 하려고 노력하고 엄마의 병이 혹시 자기때문은 아닌지 고민해보기도 하는 어른스러운 마음도 가지네요. 엄마의 투병 생활이 잘 끝나서 고맙고, 아이의 변화도 고맙게 느껴지는 책입니다. 직접 그린 그림이나 사진이  실제로 와 닿는 이야기라는 느낌을 주고 있어서 더 좋습니다. 암에 관해서도 친절하게 쉽게 알려주려고 하는 책이고, 암의 치료법에 대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주는 책입니다. 내 또래 친구의 경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친구에게 말하듯이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서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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