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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 1부 3 - 지리산의 작두 ㅣ 허영만 타짜 시리즈 3
허영만 그림, 김세영 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유명한 짝귀를 만나 흥청망청 돈을 쓰며 대접을 하고 은주에게 200만 환을 주고 집에 온 주인공. 어머니에게 20만환밖에 못 주었는데도 어머니는 너무 고마워한다. 어머니에게 누나에게 미안한 마음에 금방 길을 나선 주인공을 보니 이제 곧 정신을 차릴 것 같기도 하다. 큰 돈의 허무함에 대해서 깨닫지 않을까 싶다. 꾼들의 이야기라 좀 정신이 없다. 많은 기술이 소개되고 있어서 좀 복잡하지만 노름의 허무함에 대해서는 느낄 수 있다. 큰 돈이 주는 허무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