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다섯 명의 오케스트라 비룡소의 그림동화 20
칼라 쿠스킨 지음, 정성원 옮김, 마크 사이먼트 그림 / 비룡소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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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다섯 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 모두를 볼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단원들이 이런 준비를 하고 연주회에 오겠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한 가족이 된 것 같아요. 백 다섯 명의 스케줄을 본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매니저인가? ^^  지휘자의 커머번드... 이름 잊지 않을 것 같아요.  지휘자와 모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회 준비 과정이 재미있어요.  그림도 좋구요.  여자 단원들이 모두 같은 옷을 입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드레스를 입는 분도 있고 투피스로 입는 분도 있군요. ^^   그림도 정겹고 차분한 글도 마음에 쏙 드는 책입니다. 백다섯 명이 백다섯 개의 거리로 나가서 연주회장으로 온다는 구절은 쬐꼼 마음에 안 들었어요. 한 집에 사는 사람들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욤. (딴지걸기^^)  연주자들을 좀 크게 그려 놓은 그림에는 쉰 세명만 그려져 있었어요. 아직 다 안 왔나 봐요. 맨 마지막 장에 그려 놓은 그림에는 백 다섯 명이 모두 그려져 있을까 궁금해서 세어 보려고 했는데요, 주꾸미 같기도 하고 계란 같기도 한 분홍 머리라 안 세어 봤어요.^^ (혹시 다음에 세어 보고 백 다섯 명이면 알려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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