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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머 좋아?
로르 몽루부 글.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친구가 얼마나 좋은건데... 친구가 좋은 것을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잘 되었다. 물론 나쁜 친구도 있겠지만 자기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주면 좋지 않을까? 친구랑 사귀는 것에 관심이 없던 주노가 친구들의 도움을 받고 친구들과의 우정 관계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정말 잘 된 일이다. 친구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좀 이기적이긴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나는 믿는다. 주노도 좋은 친구가 되어 주리라는 것을 말이다. 유치원 친구들 이름도 모를 때는 "쟤"라고 표현한 것이 재미있고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