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욱 선생님이 들려주는 장영실 - 위인이 좋아요 산하인물이야기 10
고정욱 지음, 김용선 그림 / 산하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장영실도 어찌 보면 혼혈이었네요. 아버지가 중국 사람이었답니다.  세종 임금의 인재 등용이 대단하네요. 어린 나이에도 꾸준히 별을 관찰한 장영실의 영특함, 노력하는 모습도 대단하구요.  그 당시에도 외국어를 할 줄 알았으면 유리한 점이 있었네요. 사람사는 세상은 그 때나 지금이나 다 똑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장영실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연구 과정, 업적까지 잘 나와 있는 책입니다.  장영실을 모함한 사람들때문에 임금님의 어가가 망가진 후 궁에서 쫓겨난 장영실의 말년이 안타깝습니다. 부산 사람이던 장영실이 아산 근처에서 말년을 보냈다니 아산에서 장영실에 대한 기록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임금님이 온양에 자주 오셔서 아산으로 자리를 잡았을까요? 아산에 와보니 마음에 들어서 그 곳에 자리를 잡았을까요? 장영실의 말년의 행적이 나오면 좋겠네요. 신분을 뛰어 넘어, 노력하고 자신의 재주를 계발한 장영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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