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나오는 도망간 햄스터도 귀엽구요, 햄스터 주인도 귀엽네요. 아빠가 워낙 유명한 분이라 딸도 이렇게 책을 낼 수 있어서 좋겠습니다. 햄스터를 키우면서 햄스터를 관찰한 이야기, 햄스터를 기르는 동안 미운정, 고운정이 든 이야기들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고맙게 읽은 책입니다. 다햄이의 두번째 탈출을 보고도 못 본채하는 단후의 마음이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