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12 - 개정판, 신들의 싸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원작,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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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부터 트로이 전쟁은 속좁은 신들로부터 생긴 것이다. 세 여신을 요즘 말로 된장녀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다. 인간의 운명을 자기들 마음대로 조정하는 신들때문에 짜증날 뻔 했다. 자기네 마음에 들면 구해주고, 아니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고 거둬들이는 신들 말이다. 어차피 정해진 운명이었다고 말하기에는 좀 개운하지 않다. 이 책에서는 신들끼리도 다투는 장면이 나오는데 신들이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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