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장화에 비밀이 있습니다. 초록으로 빛나는 멋진 장화요. 뱀으로 만든 장화인데요, 그 뱀장화에 교훈이 있습니다. 뱀, 너 그럴 줄 알았어. 할아버지가 미리 주사를 맞아 놓기를 잘했지. ^^ 물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으나 할아버지가 너무 잘해주니까 기어오르는 뱀 녀석입니다. 결국 장화가 되었지요. 약속을 지키지 않는 뱀의 모습에서 아이들이 뭔가 좀 느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호랑이와 토끼 이야기가 있지요. 그 이야기랑 느낌이 좀 비슷하네요. 화장실 갈 때 마음하고 올 때 마음이 다르다니 말이 딱 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