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이오스파고스에 대한 전설입니다.
아레스의 언덕이라는 뜻인데요, 아레스의딸 알키페가 포세이돈의 아들 할리로티오스에게 뜻하지 않는 일을 당하게 되지 아레스가 할리로티오스를 죽입니다. 포세이돈이 제우스에게 재판을 신청했고 제우스는 올림포스의 신들로 이루어진 법정을 파르테논 신전 아래에 있는 언덕에서 열었다고 합니다. 신들은 아레스의 행위를 정당하다고 판단해서 무죄를 선고했다고 합니다.
이 언덕에서 어머니를 죽인 오레스테스도 재판을 받게 된답니다.
오레스테스의 재판 결과는 15권을 봐야 알겠습니다. ^^
그리스에서는 지금도 최고 법원인 대법원을 아레이오스파고스라고 한답니다. -19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