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 낮은산 어린이 8
김일광 글, 유동훈 그림 / 낮은산 / 200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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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시간도 늦고 기름도 많이 썼다고 버스 회사 사장님께 혼나지는 않았을까 걱정이다.  사람이 마음이 좋으면 이렇게 고생하는 거다. 아저씨의 마음씀씀이가 너무 고맙기는 하지만 아저씨가 혼날까봐 걱정이다. 노루까지 챙기고 아이들 일일이 챙기는 아저씨같은 사람만 있으면 세상이 살만할텐데 말이다. 나도 아저씨처럼 보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은 없는 싸가지 바가지이지만 좀 더 착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모습, 예쁜 노루의 모습, 순이와 순이 할머니의 모습까지 모두 예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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