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 때 했던 정치경제 공부를 다시 한 느낌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똑똑할 수 밖에 없겠어요. 이런 좋은 책을 읽고 경제 관념을 확실하게 잡는다면 돈도 잘 벌고 능력도 있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아이들 책이라고 말하기에는 아깝습니다. 어지간한 기본 경제 원리는 다 설명하고 있거든요. 사람의 재능도 상품이 된다는 말에 정신이 버쩍 듭니다. 사람의 재능도 재산인 세상에서 무재주, 무자본으로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펌프와 DDR의 싸움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요. 아이들에게도 좋고, 청소년에게도 좋고, 어른들에게도 좋은 경제 서적입니다.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