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들의 사진이 많이 실려 있어서 볼만하네요. 만화 스토리는 좀 지루하지만 낯설고 좀 두렵기도 한 괴물들의 사진이 많이 실려 있습니다. 대왕 오징어나 문어를 보면 스님들이 왜 물고기를 안 드시는지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설인이나 빅풋은 제가 어릴 때 읽었던 책에도 많이 나왔던거라 낯설지는 않는데요, 악어 인간의 이야기는 신비하네요. 일본에 박제가 있다는데 가서 보고 싶습니다. 지구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기에 소수 희귀종들도 안전하게 살아나가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