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98
호안 푸니에트 미로 지음, 이경자 옮김 / 시공사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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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미로라는 예술가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미로의 작품을 봐도 기억나는게 없는 걸 보면 제가 잘 몰랐던 예술가입니다. 그래도 시공 디스커버리에 나올 정도면 유명한 분일텐데요. 추상주의, 초현실주의 작품과 비슷하기는 한데 본인이 계파에 드는 것을 거부했다고 하네요. 굉장히 독특한 그림들입니다. 콜라쥬 형식의 그림, <밧줄과 인물I>을 보니 작품 세계가 독특하고 의식이 있던 예술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림만 잘 그린게 아니라요, 조각도 잘하고, 도예도 잘 했다고 하니 팔방미인인가 봅니다. 제가 잘 아는 작가였다면 재미있게 보았을텐데 모르는 작가라 조심스럽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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