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특징이 보이네요

19세기 미술 ㅣ 라루스 서양미술사 7
니콜 튀펠리 지음, 김동윤.손주경 옮김 / 생각의나무 / 2006년 10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책에 있는 내용을 다 꼼꼼히 읽지는 않았습니다. 좀 어렵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해서요.  일단 그림을 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그림이 눈에 들면 설명을 찾아 읽는 방법으로 읽었습니다. 제가 제일 열심히 읽은 부분은 로뎅에 관한 부분이었구요.  이 책의 그림들을 보다보니 작가들만의 독특한 표현법이 있다는 것을 알겠네요. 구스타프 클림크의 그림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참, 끝부분에서는 가우디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요, 가우디가 건축허가를 얻지 못해서 보수공사만 했다는 '카사 바틀로 외관'의 사진이 나와 있네요. 왜 건축허가를 얻지 못했는지 다른 책에서라도 알아봐야 겠습니다.  읽을 거리도 좋고, 많고 많은 그림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