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루즈 로트레크 - 밤의 빛을 사랑한 화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40
클레르 프레셰 지음 / 시공사 / 1996년 11월
평점 :
품절


어린 시절부터 몸이 허약했었고, 사고까지 나 몸이 더 불편했던 로트레크...  36살의 젊은 나이로 죽었는데 죽기 전에는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있어야 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가수 박상민 씨를 떠올리게 하는 외모를 가진 로트레크이다. 아버지가 그린 크로키를 보니 집안 내력으로 그림을 잘 그리는 모양이다.  잔 아브릴과 이베트 길베르를 좋아한 모양인데 그 여인들과 결혼했다는 말이 없는 것을 보면 로트레크가 그녀들을 그려서 명성을 얻게 도와주었지만 이성으로 느껴질 틈은 없었는가 보다.  수염만 없다면 동안으로 보일 것 같은 로트레크와 그의 작품들, 특히 무랑루즈 이야기를 읽는 것이 즐거웠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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