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라고 알고 있는 우리 드라마가 짱구 만화에서는 여름찬장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주인공들이 찬장을 들고 가로수길을 걷는다는 이야기가 우습기도 하고 재미있다. 엉뚱하기로 말하자면 짱구 엄마도 만만치 않다. 참! 모래시계를 좋은데 쓴 짱구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재미있는 41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