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엄마가 필요한 100가지 이유
그레고리 E. 랭 글.사진, 이혜경 옮김 / 나무생각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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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더니 내 딸이 하는 말이 "딸에게 엄마가 필요한 이유 한가지, 밥 줄 사람이 필요하다"란다. ^^ 그럼 나는 밥순이인가?  나는 엄마가 없어서 그런지 이 책을 보니 좋은 말 다 필요없이, 그냥 건강하게 오래 함께 있어주는 엄마가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돈까지 있으면 금상참화겠지?  요즘 사람들이 농담으로 말하는 것, "여자 친구 못 생긴 건 용서해도 장모님 돈 없는 것은 용서 못한다'고 말이다. 딸과 엄마 사이의 그 미묘한 감정, 애틋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  사진도 참 멋지다. 미소를 짓게 만드는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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