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 : 바다의 정복자들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53
이브 코아 지음 / 시공사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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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덴마크나 스웨덴, 영국, 프랑스가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다시금 알았다. 아무리 정통왕조라고 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고 해도 과연 인간들 역사 속에 서로 얽히고 섞이지 않은 역사가 있었을까 싶다. 먹을 것, 살기 좋은 곳, 목재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 들어 새로운 땅을 찾아나서고 정복한 바이킹들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책이라 고맙게 읽었다. 힘과 기상도 느껴지지만 잔인함도 느껴지는 바이킹의 역사이다. 바이킹 배를 발굴하는 이야기부터 흥미롭더니 이야기 끝까지 재미있었다.  이들의 역사가 이렇게 오랫동안 정확한 기록으로 남아있었다는 것도 신기하다. 무식하기만 했던 바이킹은 아닌 모양이다. 바이킹의 역사를 알게 되면서  서양 역사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간 것 같아서 고맙게 읽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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