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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나라 라미온 1 ㅣ 재미있는 책읽기 1
프랭크 힝크스 지음, 정희경 옮김 / 마루벌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신기한 고양이 스너글과 스너글의 주인이 된 세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셀다라는 마녀까지 등장하네요. 서양 이야기 속의 주재료들이 등장하고 있어요. 신비한 고양이, 마녀, 비밀의 나라가 나오거든요. 어른인 목사님도 신비한 나라 라미온에 가지만 현실로 돌아왔을 때 꿈을 꾸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봐서는 아이들만 이해할 수 있는 나라인가 봐요. 요즘 판타지 동화들이 많더라구요. 암호나 사건을 해결하는 것들도 많은데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좀 달라요. 그냥 아이들을 잡아 먹으려는 마녀와 그 마녀에게 잡히지 않으려는 아이들의 숨바꼭질같아서 어렵지 않네요. 그냥 유쾌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