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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
국민은행 금융교육 TFT 외 지음, 박철권 그림 / 미래의창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나이 마흔이 되도록 제대로 월급받는 직장 한 번 가져본 적 없고, 재테크가 뭔지, 청약이 뭔지도 잘 모르고 살던 나다. 정말 개념없이 산 불쌍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라도 좀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남들은 스무 살부터 돈과 친해지자고 하고, 미래의 꿈을 위해 저축을 하고 계획을 세우는데 난 뭔가 싶은 생각이 든다. 이 책에 금융 IQ, EQ를 측정해보는 것도 있는데 난 괜찮게 나오는데 왜 돈을 못 벌까? 난 금융달인형으로 나왔는데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다. 난 무념무상형이 나올 줄 알았는데...
이야기를 쉽게 진행하기 위해 생활 속의 실례를 들고 있고 모은, 비웅, 운영 세사람의 친구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시키고 있다.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준비가 안 된 사람에게 큰돈이 생기는 것은 재앙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3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