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 파워 - 왜 그들이 더 건강하고 더 아름다운가
앨런 지브 지음, 윤재석 옮김 / 부글북스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얼마 전 뉴스에서 미국 내에서 금발의 파란 눈의 백인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다른 인종간의 결합으로 이제 순수 백인은 드물어지고 있다는 말이란다.   우리나라에서도 우즈 선수때문에 혼혈인들에 대해 좋은 느낌의 관심을 가지게 되기도 했기에 이런 책에 흥미를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 어렵지 않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사람, 동물, 식물, 영화 속의 주인공들까지 동원해서 우리가 알고 쉽고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시작 부분에서 X-파일에 나왔던 근친상간의 문제점을 보여준 이야기, 에드워드 왕자와 심슨 부인의 이야기등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예를 들고 있어서 어렵지 않다는 느낌이고 재미있다는 느낌마저 든다. 근데, 심슨 부인이 가지고 있던 그녀만의 매력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고 있어서 좀 서운?다. 내가 못 찾은 걸까? 에드워드 왕자가 왕좌와 함께 가지기를 원했던 심슨 부인에 대한 이야기가 결말 지어지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재미있고 시원시원한 글이 읽는 재미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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