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우의 오두막 - 어린이를 위한 <월든>
헨리 데이빗 소로우 지음, 스티븐 슈너 엮음, 피터 피오레 그림, 김철호 옮김 / 달리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작은 아씨들의 작가에게 영향을 준 분이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책에는 그런 설명이 하나도 나오질 않아서 자신이 없다. 자료를 좀 더 찾아보아야 겠다.  <월든>이라는 책을 아직 못 보았는데 왠지 꼭 읽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 오두막에 있는 의자 세 개의 용도가 아주 마음에 든다. 의자 하나는 혼자 있을 때, 두개 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 세 개는 사람들을 사귈 때 쓰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이 오두막에 있는 살림살이는 몇 개 안되지만 사람 사는 집에서 필요한 것은 모두 한곳에 모여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안빈낙도 내지는 무소유를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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