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닭 모자가 어때서?
제프 브럼보 지음, 양혜원 옮김 / 홍성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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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기하고 취향이나 성향, 성겨그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보면 기분나빠하고 왕따시키면서도 자기랑 똑같은 옷을 입을 사람을 보면 기분 나빠하지요. 이 책에서도 그런 걸 느끼겠어요. 자기 뜻대로 하겠다는 허니컷 부인이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의 편견때문에 힘들었지만 여왕님 덕분에 개성을 인정받았다는 이야기같아요. 근데 허니컷 부인은 고집쟁이고, 자신의 뜻만 관철하려고 한 거지 해결책은 없었는데 여왕님의 모자를 보고 사람들이 허니컷 부인도 인정한 점이 마음에 들지는 않아요.  허니컷 부인보다 더 영향력있는 사람을 따라한 거 잖아요. 이 책과 함께 꽁지머리 소동이라는 책을 보면 좋겠어요. 남을 비판하기만 하고, 따라하는 사람들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뭐 그리 마음에 드는 책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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