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는 원래 목욕탕에 걸려 있었다 - 세계적 예술품이 겪은 기막힌 사연들
니콜라스 포웰 지음, 강주헌 옮김 / 동아일보사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좋은 그림을 가지고 싶어서일까, 아니면 좋은 그림이 돈이 되기 ‹š문일까? 전쟁이나 폭동 속에서 예술 작품을 지키려는 사람들의 노력은 고맙고 좋아보이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 명화를 차지하려는 사람들은 좀 얄밉게 느껴진다. 영국의 처칠 추상이 2차 대전때 훌륭한 그림들을 피난시킬 것을 명령하면서 "어느 것 하나도 섬을 떠나서는 안된다'고 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 책이다.   인류의 문화 유산을 함께 공유하고 길이 후손에게 남기려는 좋은 목적을 가지고 미술 작품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생기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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