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그리 쉽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과학적으로 접근하다보니 좀 어렵기도 한데요, 이런 책을 볼 때마다 느끼는 기쁨! 제가 모르고 있던 그림을 만나는 것이지요. 이 책도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우리 민화 책거리 그림도 있었는데 독특하네요. 원근법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그린, 작가의 해석이 들어간 그림이라는 것에 눈길이 갔습니다. 대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글에 집중이 되는 편은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