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제1회 블로거 문학 대상] 문학에 관한 10문 10답 트랙백 이벤트"
1. 선호하는 장르는 흥미위주보다는 역사와 문학을 비중있고 진중하게 담은 소설, 비소설류와 심리학 서적
2. 올여름 피서지에서 읽고 싶은 책은 "생각의 탄생"을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읽고 싶네요.
3. 가장 좋아하는 작가는 국내작가로는 박완서씨와 황석영씨 법정스님, 해외작가는 움베르토 에코와 베르나르 베르베르 , 최근에 가장 눈에 띄는 작가는 알랭 드 보통
4.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알랭 드 보통의 소설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에 나오는 남자주인공
5. 소설 속 등장인물 중에서 자신과 가장 비슷하다고 느낀 인물은 양귀자 소설속 주인공 안진진, 이상형이라고 생각되는 인물은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속 산티아고처럼 끊임없이 인생의 진리를 깨달아 가는 사람
6.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은? 파울료 코엘료의 책들이나 기욤 뮈소의 책들
7. 특정 유명인사인이신 정치하시는 분들께..."마르코스의 우리의 말이 무기입니다"를 선물하고 싶네요
8. 작품성과 무관하게 재미면에서 만점을 주고 싶었던 책은 달콤한 나의 도시,재밌게 읽었네요~드라마 탓도 있는 듯^^;
9. 최근 읽은 작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문장은 이외수씨의 하악하악에서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음식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음식이 있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 부패되는 인간이 있고 시간이 지나면 발효되는 인간이 있다. 한국 사람들은 부패된 상태를 썩었다고 말하고 발효된 상태를 익었다고 말한다. 신중하라. 그대를 썩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고 그대를 익게 만드는 일도 그대의 선택에 달려 있다."라는 구절이,,,
10. 당신에게 '인생의 책'이 있다면 법정스님의 "말과 침묵" 입니다.크리스챤임에도 세상사에 번뇌가 생기면 항상 다시 구절구절 음미하고 저를 내려놓고 만물에 겸허지게 만드는 제 인생의 지침서 같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