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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グド人の東方活動と東ユ-ラシア世界の歷史的展開 (關西大學東西學術硏究所硏究叢刊) (單行本)
森部 豊 / 關西大學出版部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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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에서 안사의 난(안록산-사사명의 난)에 대한 새로운 관점, 즉 북방세력과 중국 세력의 싸움이라는 관점과 소그드인들이 상업뿐만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역할을 한 내용을 설명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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ソグド人の美術と言語 (單行本)
臨川書店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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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드 사람들의 미술과 언어에 대한 최근의 현황을 알 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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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서돌 직장인 멘토 시리즈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 / 서돌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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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미국의 회사의 경우에만 한정될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직장생활을 하고 있거나 할 계획인 분들은 꼭 한 번 읽어 봐야 될 책인 것 같다.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주관적인 관점에서 나의 기준과 나의 입장에 서기만 쉽다

그러나 입장을 바꿔서 회사, 즉 나의 상사 또는 CEO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면

어떻게 행동하고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를 잊을 때가 많다.

물론 저자의 주장에 다 동의할 수는 없을지 몰라.

우리가 반면교사(反面敎師) - 따르거나 되풀이해서는 안 될 나쁜 본보기 -적인 의미에서

한 번은 다시 생각해 봐야 될 내용들을 예를 들어 뽑아 보면 다음과 같다.

 - 회사가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최고가 되고, 남들보다 앞서며,
선도적 우위를 점령하는 것이다. (31쪽)

 - 무슨 일인지 잘 알고 있다고 추측하지 말고 (장담컨대 당신은 알지 못한다) (67쪽)

 - 상사가 잘못하는 게 무엇인지 눈여겨봤다가 나중에 똑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70쪽)

 - 회사는 직원이 회사에 존경심을 보이기 전에 똑똑한 체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74쪽)

 - 입이 가벼운 사람에 대한 은밀한 보복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76쪽)

 - 만약 당신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사적인 통화를 한다면, 상사는 당신의 업무 효율성을 의심하게 된다. (105쪽)

 - 돈을 더 받으려면, 회사에 얼마만한 가치가 있는 직원인지 증명해야 한다. (114쪽)

 - 바로 주관적인 관점이다. 당신이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상사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다. (122쪽)

 - 평판이란 직장에서 당신이 보여주는 행동이나, 태도, 행실 등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견해이다. (126쪽)

 - 언제나 회사의 돈을 자신을 돈처럼 여기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라. (139쪽)

 - 회사의 입장에서는 당신이 실수를 책임감 있게 처리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게 훨씬 중요하다. (150쪽)

 - 도대체 회사가 왜 당신 뜻대로 되지 않는지 투덜대는 것은 '주인의식'을 가진 직원의 태도가 아니다. (170쪽)

 - 직원들의 잘못된 습관 중 하나는 회사의 부정적인 면만 확대해서 보는 것이다. (173쪽)

 - 현재 당신이 맡은 일 이외에도 추가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주지 못하면
   윗사람들은 당신에게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주지 않는다. (184쪽)

 - 당신의 업무가 상사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면, (중략), 보고하는 방식이 상사에게 맞지 않기 때문이다. (189쪽)

 - 회사에 꼭 필요한 직원이 되는 방법은 주변 사람들을 서비스 정신으로 대하는 것이다. (202쪽)

 - 긍정적인 태도는 문제의 심각성에 압도되는 대신에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이끌어 낸다. (205쪽)

 - 다른 회사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회사 이미지에 먹칠을 할 만한 행동을 했다면
   당신은 큰 위기에 처할 수 있다. (207쪽)

 - 봉사정신이야말로 당신이 원하는 것을 가장 빠르게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윤활유다. (229쪽)

 -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인정받고 싶은가? 당신의 리더십으로 팀을 키우고 싶다면 회사 전체를 위해 봉사하고,
   회사 전체를 먼저 생각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233쪽)

 - 당신이 그들에게 헌신하고, 신뢰 관계를 쌓고, 성공으로 가는 분명한 길을 보여준다면, 당신은 존경 받게 된다.
   직원들은 관리자가 아니라 지도자를 존경한다. (248쪽)

 - 관리자가 해야 할 유일한 업무는 직원들에 대한 기대치와 그들의 행동에 따른 결과를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다. (258쪽)

 - 세계는 강하고, 따듯하며, 지혜로운 지도자를 필요로 한다. (270쪽)


끝으로 번역도 읽기 쉽고 이해가 잘 되도록 되어 있지만 좀 아쉬운 점으론

보완적인 설명을 위한 약간의 역주와 색인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고

영어 원본의 뒷부분에 있는 "Helpful Resources and Information",
"Associations and Employee Organization", "Bibliography and Suggested Reading"은
우리 실정에는 필요 없는 내용일지도 모르겠지만 한글 본에 포함되고
교정도 좀 더 세심하게 해서 옥에 티 - 예) 247쪽 위에서 둘째 줄의 죄천 - 도 없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또 역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저자의 웹(http://www.corporateconfidential.com/index.php4)의 안내에 의하면
"Corporate Confidential for Job Seekers"(구직자를 위한 비밀) 이라는 책이 후편으로 나온다니 기대해 본다.

하여간 흥미로운 책을 국내에 소개해준 저자와 출판사에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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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읽어볼 만하지만 잘 받아들이기 바라는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9-26 13:57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 - 신시야 샤피로 지음, 공혜진 옮김/서돌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6일 읽은 책이다.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아 술술 읽혀 내려간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거나 해봤던 사람들은 이 책에서 언급하는 내용을 보고 자신의 경험을 떠올려보면서 고개를 끄덕 거릴 수도 있겠다. 회사가 표방하는 가치 이면의 숨겨진 얼굴을 여지없이 드러내보여주는 듯 하는 고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만약 그런 고발들로만 이..
 
 
 
The 28 Business Bibles - 핵심으로 읽는 세계의 비즈니스 명저
글로벌 태스크포스 엮음, 김영환 옮김 / 나무한그루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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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종류의 요역(Summary)책을 싫어한다.
아무리 바쁘고 시간이 없지만 "한권으로 읽는 XXX"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이다.

이 책에서만 보자면 또 번역자자와 출판사의 성의가 부족, 그것도 엄청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내가 만약에 번역자라면 다음과 같은 점에 좀 더 신경을 섰을 것이다.

1. (책의 성격상 어려울지는 모르겠지만)색인을 만든다. 누군가는 색인없는 책은 사지도 말라라는 말을 한 것 같다.

2. 이 책에서 소개하는 영어책의 한글 번역본이 있다면, 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찾아서 명기한다. (아래 참조)
   이 책에서 말한 28권의 책은 일본에서는 모두 번역되어 있다.

3. 28권을 소개하면서 각 책의 본문중에 같은 저자의 다른 책 이름을 언급하는데 이게 번역된 책이라면 한글제목을 그렇지 않으면 영어제목을 붙여준다.

4.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에서는 그렇게 했는데, 보다 더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해 관련되는 책을 소개한다.

5. 제목을 "business bible" 대신 원래 일본제목의 명저라 하거나 MBA에서 가장 기본적인 또는 파플러(popular)한 책이라 한다. 바이블을 마무 곳이나 쓰면 거시기하다.

6. 출판계의 사정이 어려운 줄은 알지만, 책값을 낮춘다. (내용 및 두께에 비하여 책값이 비싸다.)


Review자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이 책에서 소개한 28권 중 한글 번역본을 소개하지 않은 책은 다음과 같다. (절판 또는 품절된 경우도 있겠지만)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성공기업의 딜레마
제프리 A.티몬스; 새롭게 벤처만들기
피터 M. 센게; 제5경영
필립 코틀러; 마케팅 관리론
프레더릭 F. 라이히헬드; 로얄티 경영
데이비드 아커; 브랜드 자산의 전략적 관리
맥킨지 앤드 컴퍼니, 톰 코프랜드 외; 기업가치평가
마이클 E. 포터; 경쟁전략 (1985), 경문사 - 확실히 절판됨.
게리 하멜, 프라할라드; 코아 커피턴스 경영혁명
배리 J. 네일버프, 아담 M. 네일버프 외; 코피티션
로버트 S. 카플란, 데이비드 P. 노튼; 전사적 전략경영(SEM)을 위한 SFO

돋보인 점으로는 독자의 레벨에 따라 분류를 해놓은 점이 있을 수 있다.

끝으로 이와 비슷한 종류의 책으로는 "한 권으로 만나는 비즈니스 명저 40"과 "경영의 교양을 읽는다"이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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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 칸기 라시드 앗 딘의 집사 2
라시드 앗 딘 지음, 김호동 옮김 / 사계절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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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런 종류의 책이 여러 분의 노력에 의해 번역되어 우리나라 독자에게 소개된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

책 소개에도 나와있지만 이 책은 Rashid ad-Din Tabib(1247-1318)(한문 이름은 拉施特)가 페르시아어로 쓴 "Jami' al-tawarikh" (영어로는 the Complete Collection of Histories정도)를 번역한 것으로 아직 3권은 출간을 기다리고 있다.


책의 제목으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선 《集史》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史集》이라 불리고 있다.

아시는 바와같이 이 책의 내용은 중세 아시아사, 특히 몽고사에 가장 중요한 자료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같은 번역자가 번역한 르네 그루세의 "유라시아 유목제국사"란 책에서도 많이 인용되고 있으며
실제로 "유라시아 유목제국사"에서 몽골부분은 도손(d'Ohsson)(1779-1851)이 쓴 "몽골사"(원서명: Histoire des Mongols, 아직 우리나라에선 번역되지 않음)를
많이 인용하고 있는데, 이 "몽골사"란 책이 거의 이 Rashid의 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역자가 서문에서 소개하고 있지만 그 유명도에 비해서는 초라하게 겨우 영어역, 러시아역 등이 있을 정도이다.
또 중국어역(총 3권 4책, 상무인서관발행)은 러시아본을 번역한 것이고, 일본에서도 아직 번역되지 못했고, 개인적으로 Web에 일부가 번역되어 있는 실정이다.

하여간 역사를 전공하는 분은 차치하고라도, 아시아사, 동양사 또는 몽골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꼭 읽어보아야할 책이라 생각된다.

다만 책값이 비싸고 - 3권 다살려면 한 10만원 들음-  두꺼우며 또 읽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학문에는 왕도가 없듯이, 천천히 여유를 갖고 조상 - 꼭 우리의 조상은 아닐지라도 - 의 삶을 음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여러가지 어려움 중에서도 번역 및 출간해 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3권 번역본은 언제 나올려나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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