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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학교의 행복 찾기
여태전 지음 / 우리교육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자유는 자율이 성장할 수 있는 삶의 필수조건이다 p180
입학을 하고 한학기를 논다! 그리고 스스로 깨닫는다!
그리고 변화가 일어난다.
간디학교는 소수를 위한 대안학교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작은 도시에는 지금도 간디학교와 같은 대안학교들이 생기고 있다.
그런데 무엇이 그토록 사회가 대안학교의 모델을 간디학교로 정하게 했는가?
그것은 순전히 자유와 책임감이라는 두 축을 가지고 정체성을 계속 새롭게 하는 스스로의 "내부고발자"를 만들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들의 눈으로 자신들을 바라보고 비판하는 것은 자신의 가슴과 환경을 찢는 일과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서 공동체는 성장을 하는데 간디학교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과감히 스스로 내부고발자가 되어서 이런 과정을 해나가고 있다.
간디학교와 같은 작은 학교 하지만 이나라의 교육을 책임질 학교가 계속 생겨나서 현재의 학교에 자극과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주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살길이요. 삶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