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퍼 씨의 12마리 펭귄 반달문고 19
리처드 앳워터.플로렌스 앳워터 지음, 로버트 로손 그림, 정미영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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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퍼씨 역으로 짐캐리가 나와서 보게 되었던거였다. 짐캐리를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영화 캐릭이었기 때문이다. 짐캐리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멋진 남자배우이다.

아직 개봉을 하지 않았지만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보게 되었고 그 일로 인하여 파퍼씨네 펭귄들 영화를 보구서 본 책 파퍼씨의 12마리 펭귄 문학동네에서 나온 책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구서 본 책이여서 그런지 재미는 덜했다. 영화와 책은 무관하다고 판명을 짓는다. 가족과 함께 보는 영화라면 추천해준다. 영화가 더 재미있고 생동감이 있기 때문이다. 책은 원작과는 다르지만 펭귄에 대한것이기 때문이다. 책으로 나온것이 영화화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나름대로 영화로 구상을 하려는 노력이 머릿속을 헤매게 하였을것이다.

책에서 나온 스토리를 영화화 시키면서 영화가 더 독보였다. 책에 비해서는..

스토리가 하나하나 책속에 나열되어서 나온것이 아니라 영화화 시킨 감독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책에서 나온 스토리가 영화에 적게 반영이 되었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6마리의 펭귄이 나오지만 책에서는 궉이라는 캡틴 펭귄이 드레이크 제독의 남극 탐험 라디오 방송에서 당첨이 되어서 파퍼씨가 받게 된 선물이었다. 그 캡틴이 아푸면서 그레타라는 펭귄을 친구로 맞이 하게 된다. 그러면서 10마리의 아기 펭귄의 탄생이.. 12마리의 펭귄을 키우기 위해 지하실에 빙상장을 만들어주고 냉장고는 넘나들기 좋게 구멍을 뚫어 숨구멍을 내주고 그리고 펭귄이 배고프지 않게 물고기를 넉넉하게 주는 자상함과 보살핌이 없었더라면 펭귄들의 탄생과 할리우드 진출이 없었을 것이다. 생각지도 못하는 일들이 책으로 나와서 상상력이 기발하다는 감탄을 하면 읽었다. 빙판장을 지하설에 만들어서 펭귄들과의 동고동락을 어떻게 하였을꺼며 키우기에는 돈이 많이 들었을텐데.. 한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 벌어져서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을텐데 등등 여러가지의 고민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책과 무관하게 그려져서 나름대로 상상력이 생기게끔 해주었다. 실금실금 웃으면서 보았던 책이었다. 추석연휴에 가족과 함께 책도 읽고 영화관람을 하면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었음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책을 통해서 상상력을 커져나가길 소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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