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만나는 지성소 -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성막 이야기
신승훈 지음 / 두란노 / 200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성소는 성소 앞에 하나님의 법궤를 두었던 사각형의 거룩한 곳이다.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는 칸막이는 이중의 휘장으로 되어 있었다. 성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들어가 속죄제를 들렸다. 그러나 이 휘장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인해 찢겨졌다.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하나님과 사람사이를 화목케하셨다 이제 은혜의 예수님으로 인해 누구든지 직접 하나님께 담대히나가 자신의죄를 고백할 수 있게 되었다.(마태 27:51, 히 10:19)
솔로몬이 성전을 짓기 이전에 하나님이 거처한다고 생각한 곳이 성막입니다.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10계명이 새겨진 돌판을 가나안을 향해 가면서 언약궤에 넣습니다. 그리고 그 언약괴를 앞세워 행진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성막을 만들라 명령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엄격하게 성막을 만들고 유지했습니다 성막에는 성막 앞의 번제단, 손을 씻는 물두덩.. 성막 안은 성소에 있는 등대와 등잔, 진설병 상, 금단.. 성막 제일 안쪽에는 지성소에 있는 언약궤가 있습니다.
성막과 예수님의 관계
1. 성막: 하나님의 거룩한 율법을 파괴한 죄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길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2. 청색,지색,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 : 예수님의 모습을 4가지로 보여준 4복음서를 뜻합니다.
3. 제단: 성막 밖에 있는 죄인들을 반드시 문을 통해서 들어가야 하며 맨 먼저 제단을 맞게 되는데 제단은 십자가의 대한 그림입니다. 제단은 구원을 체험하는 출발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4.물두멍: 세상과 육신으로부터 분리를 의미하고 있는 물두멍은 우리를 더럽히는 모든 일로부터 정결케하는 말씀으로 상징되고 있는 물두멍의 물로 씻음으로 분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세상과 구별되기 위해서 날마다 물두멍에서 정결하게 씻어야 합니다.
5. 진설병에 놓인 상: 성도들이 모여 교제하는 과정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이 살찌고 은혜를 서로 나누게 되는 것입니다.
6. 등대: 간증의 생활,기름등대는 성령의 기름으로 공급되어 늘 꺼지지 않고 켜져있다.제단에서 피로 인하여 구원되고 물두멍에서 말씀으로 인하여 정결하게 되고 진설대에서 신자들과 서로 교제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면 우리는 내적으로 성령의 공급해 주심으로 영양을 받게 됩니다.
7. 향단: 기도와 중보의 상징, 기도하게 되면 기도의 능력이 임하게 됩니다.
8. 언약궤: 지성소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 언약괘에서 모든것을 복종시키며 맡기게 되는데 가장 깊숙한 우리의 내적인 생명 가운데서 개인적인 능력과 하나님과의 교제를 경험하게 됩니다.
9. 속죄소: 피가 뿌려진 속죄소에서 우리는 완전한 화평과 완성된 승리와 안식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며 하나님이 인간을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막은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자기죄를 씻기 위해서는 성막의 문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인간의 구원을 위한 유일한 문입니다. 그러나 이문으로 들어가는 자는 가장 안전한곳에 있는 것입니다. 
성막에 대해서 출애굽기-레위기 말씀에 나와있듯이 성경책을 볼때는 어려웠는데 이 책을 통해서 성경책과 함께 볼때 이해가 갔습니다. 공부한 흔적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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